오늘(22일)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릴 주요 내용입니다.
1. 드론에 잠수부까지 동원…실종자 수색 난항
이번 극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자가 여럿 나온 경기 가평과 경남 산청에선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당국이 드론과 잠수부까지 투입했지만 유속이 빠르고 도로 일부가 유실돼 애를 먹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2. 이 대통령 "재난 상황에 음주가무 엄히 단속"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상황에 음주가무를 즐기는 정신 나간 공직자들은 엄하게 단속해야 한다"며 신상필벌을 강조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야유회에 참석해 노래와 춤을 즐겼다는 어제 SBS 보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3. '비상계엄 옹호' 강준욱 비서관 자진 사퇴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글로 논란을 빚은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자진 사퇴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원칙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4. 윤 "정치 탄압"…특검 "논박할 가치 없어"
구속 뒤 특검 조사에 줄곧 불응해 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옥중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정치 탄압'의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논박할 가치가 없다"고 맞받았습니다.
잠시 후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