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가 터진 것도 모른 채로 음주운전을 하던 40대 남성이 비번이던 경찰관에게 덜미를 잡혔습니다. 당시 비번 일로, 운동 후 귀가 중이었던 임영웅 순경! 그는 도로에서 위태롭게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음주운전 차량임을 확신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해당 차량을 뒤쫓은 겁니다.
타이어가 터져 휠이 도로를 긁으며 운전하는 와중에도 차량을 멈추지 않던 음주 운전자. 하지만 얼마 못 가 멈춰 섰고, 임 순경은 경찰이 올 때까지 그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았습니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놀라운 수치였는데요. 아찔했던 그날의 상황 현장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취재 : 노대영, 구성 : 양현이, 편집 : 이혜림, 디자인 : 백지혜, 제작 : 모닝와이드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