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가족의 뜻에 반해 연애 결혼했다는 이유로 젊은 부부를 살해하는 모습이 담긴 ‘명예살인’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당국은 이 같은 영상과 관련해 용의자 1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관련자들을 전원 수사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지난달 발루치스탄주에서 현지 전통 부족회의(지르가)의 지시에 따라 희생자들을 총격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현장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정다운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