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이 내일(18일)로 예정됐던 '타운홀 미팅' 형식의 부산 지역 발전 간담회가 취소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7일) 공지를 통해 "내일로 예정됐던 부산 지역 발전 간담회는 전국적 폭우 및 이로 인한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신,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 및 정부와 지자체 종합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타운홀 미팅' 형식의 지역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국민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지난달 25일 광주를 시작으로 지난 4일 대전에서 시민을 직접 만났습니다.
부산 지역 간담회에선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