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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입단' 축구력에 "형아∼♥" 반전 말투…"월드컵 우승이 꿈" 14살 대한·민국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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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과 '민국', 이름부터 남다른 14살 쌍둥이 형제가 축구계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스페인 유학 9년 만에 나란히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한 이대한·이민국 형제! 〈스포츠머그〉에서 만나보시죠.

(취재: 홍석준 / 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정상보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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