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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사망했는데…또 지하철 올라가 '껑충껑충'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죽음 부르는 '지하철 스턴트''입니다.

남성들이 달리는 지하철 위에 올라가 있습니다.

스턴트맨은 아닌 것 같은데요.

정말 위험해 보입니다.

미국 젊은이들의 무모한 도전입니다.

최근 미국 뉴욕 경찰은 달리는 열차 위에 올라 위험천만한 행동을 하던 10대 청소년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12살에서 16살 사이의 아이들이 달리는 전동차 지붕 위로 올라가 수차례 껑충껑충 뛰며 몸을 흔들고 스마트폰을 꺼내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NS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 이런 행동을 하는 건데, 점점 수위가 높아지며 인명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초에는 24살 여성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지난해 11월부터 단속을 시작해 지금까지 약 200명을 적발했다고 하네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구독과 좋아요가 사람 잡네" "이래서 SNS를 인생의 낭비라고 하는 것" "이런 영상을 자꾸 봐주는 것도 공범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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