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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추성훈에 "김종국 치러 가자" 제안?…'마이턴' 티저 '궁금증↑'

이경규, 추성훈에 "김종국 치러 가자" 제안?…'마이턴' 티저 '궁금증↑'
파이터 추성훈의 이경규 잡도리(?) 현장이 포착됐다.

오는 8월 7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신작 예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이하 '마이 턴')은 각자의 욕망을 품고 있는 이경규, 탁재훈, 추성훈, 이수지, 김원훈, 박지현, 남윤수가 트롯돌 프로젝트를 가장해 한탕을 노리는 B급 무근본 페이크 리얼리티 예능이다.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추성훈의 캐릭터 티저 영상에는 열받아서 웃통을 벗어던진 추성훈과 그 앞에 두 손을 모으고 세상 공손한 자세를 취하는 이경규의 극과 극 모멘트가 담겨 흥미를 끈다.

특히 성난 근육만큼 분노 게이지가 차오른 추성훈이 "선배님, 이게 말이 됩니까?"라며 살벌한 포스를 풍겨 긴장감이 감돈다. 그러면서 "왜 또 종국인 거예요?"라며 김종국을 언급한다.

그러자 이경규는 "성훈아. 종국이 치러 가자. 보내 버리자. 너밖에 없어 우리 팀에는. 한 번만 믿어줘"라고 호소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안광을 쏘며 몸을 풀던 추성훈이 "재미있네?"라고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 몰입을 높인다. "나는 원래 목숨 걸거든?"이라는 의미심장한 모습도 더해져 '마이 턴'에서 펼쳐질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기대케 한다.

'마이 턴'은 오는 8월 7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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