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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프로급" 김천상무 선수들, 길에서 한 일은?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 '손수레 끌고 가던 할머니 도운 군인들'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 김천 상무 소속의 군인 선수들이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도운 훈훈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3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대로 복귀하던 김천 상무의 고재현, 김주찬, 박세진, 전병관 선수 등 4명이 혼자 손수레를 끄는 할머니를 발견하자 곧장 달려가 손수레 손잡이를 대신 잡았다고 합니다.

이들의 선행은 한 시민이 국군체육부대 게시판에 직접 글을 남기면서 알려졌는데요.

처음엔 군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김천 상무 축구 선수들이었다면서 따뜻한 마음에 감동해 부대에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작은 일이지만 먼저 나서서 선행을 실천한 선수들의 모습에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인성까지 프로네" "오늘부터 팬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 훈훈해, 더 많이 들렸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imcheon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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