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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 올랐다가 발 묶였다…흙탕물 쏟아진 아찔 순간

해마다 장마철 호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등산객이 고립되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도 예외는 아닌 것 같네요.

가파른 경사면을 타고 흙탕물이 쏟아져 내립니다.

워낙 거센 물살에 자칫 잡고 있는 줄을 놓친다면 다들 그대로 떠내려갈 듯싶죠.

말레이시아의 명산인 키나발루산에서 갑작스러운 폭우로 등산객들이 위기에 처한 겁니다.

빠르게 계곡 물이 범람하고 급류가 형성되면서 다들 휩쓸리지 않기 위해 안전줄을 잡고 간신히 버텼다고 하네요.

다행히 구조대가 늦지 않게 출동했고 이 날 고립된 150여 명의 등산객 모두 무사히 하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borneocalling, mtkinaba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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