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속도로 늘던 온열질환자가 최근 나흘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12일) 하루 2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257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일일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닷새 만에 환자 발생이 20명대로 준 겁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집계된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1천523명, 사망자는 9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