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22일)이면 드디어 10년간의 '단통법 강점기'가 끝이 납니다.
마침 SKT는 초유의 '위약금 면제'를 거쳐 80만 명이란 엄청난 고객이 이탈을 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KT와 LG U+ 등 경쟁사는 '천우신조의 기회'라는 표현까지 써 가며, 새로 유치한 고객 지키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때 또 때마침 하반기 최대 기대작, 폴드 7·플립 7이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만 있어도 통신업계가 떠들썩한 일이 공교롭게도 한꺼번에 터지며 통신계의 빅뱅이 올 지 주목됩니다.
단통법 치하 경쟁이 사라져 버린 통신사들이 다시 뜨거운 경쟁 체제로 들어설까요? 아니면 그러는 척하다 다시 예전으로 되돌아갈까요? 통신시장에 불어닥친 큰 변화를 '귀에빡종원'에서 취재했습니다.
(취재: 김종원 / 영상취재: 장운석 강동철 주용진 / 편집: 정용희 / 연출: 조도혜 / 작가: 유진경 / CG: 서현중 이희문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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