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에 입단한 수비수 우주성
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2 경남FC에서 수비수 우주성(32)을 데려오고 경남에 미드필더 이찬동(32)을 내주는 맞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대구가 영입한 수비수 우주성은 2014년 경남에서 프로에 데뷔해 군 복무 기간을 빼면 줄곧 경남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K리그 통산 284경기(9골 15도움)를 소화한 베테랑입니다.
중앙 수비와 오른쪽 풀백을 모두 소화하는 멀티 수비수인 우주성은 위치 선정과 대인 방어, 안정적인 빌드업이 강점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대구를 떠나 경남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이찬동은 2014년 광주FC에서 데뷔해 지난해부터 대구에서 활약했고, K리그 통산 195경기(7골 4도움)를 뛰었습니다.
(사진=대구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