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에 재구속된 데 대해 "윤석열 재구속, 사필귀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 일상을 무너뜨린 내란 수괴가 뻔뻔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일은 다시는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회복의 시간'"이라며 "특검은 대한민국의 상식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제사회는 대한민국의 회복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며 "경기도는 빠른 속도로 국가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있는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국민 개개인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2시 7분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내란 특검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