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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4강 진출

탁구 임종훈-신유빈, WTT 미국 스매시 혼복 4강 진출
▲ 임종훈·신유빈

한국 탁구의 '환상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에서 3주 연속 우승 목표를 향해 순항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WTT 미국 스매시 혼합복식 8강에서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 조를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준결승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 조와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의 승자와 결승 진출 티켓을 다툽니다.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3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3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지난주까지 류블랴나 대회와 자그레브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페인 조를 맞아 첫 게임을 11대 8로 따낸 임종훈-신유빈 조는 승부처였던 2게임 듀스 대결을 12대 10 승리로 장식한 뒤 3게임도 여유 있게 이겨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신유빈은 여자복식 16강에선 홍콩의 두호이켐과 듀오를 이뤄 태국의 수타시니 사웨타부트-오라완 파라낭 조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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