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윤아 씨가 새 영화를 통해 악마로 변신했습니다.
임윤아 씨는 그동안 보여준 캐릭터 가운데 가장 독보적으로 기묘한 캐릭터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선지는 밤마다 자기가 악마로 변했다는 것도 몰라]
악마가 이사 왔다는 청년 백수 길구가 밤만 되면 내면의 악마가 깨어나는 새 이웃 선지의 보호자로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임윤아 씨는 낮에는 평범한 베이커리 사장이지만, 밤만 되면 악마가 되는 선지를 연기했습니다.
낮과 밤이 다른 캐릭터라 차별화를 두고 싶어, 목소리 톤이나 표정 그리고 머리 스타일과 의상 등에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임윤아 씨는 2019년 개봉해 흥행했던 영화 엑시트를 함께한 이상근 감독과 이번 영화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기억을 살려서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고 싶은 마음으로 촬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CJ ENM Mo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