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의 수송용 드론
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2025년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행사를 오늘(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인이동체는 드론, 미래항공모빌리티, 배송·서빙 로봇, 무인선박처럼 자율주행 또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육·해·공 이동체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는 개막식, 전시회, 콘퍼런스, 부대행사로 나뉘어 진행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이동체 산업과 국방 분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합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18년 산업부와 과기정통부 공동 주최로 시작돼 국방부, 해수부, 방사청, 우주청이 함께 주최하는 범부처 행사로 확대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현대로템, 브룩허스트거라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여러 기업과 기관이 참가합니다.
민군 겸용 첨단 미래항공모빌리티 기체, 하이브리드 군수송 드론, 다목적 무인헬기, 무인 소방 로봇, 가족 보행 로봇, 자율비행 드론 기반 물류 재고조사 자동화 시스템,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험지 정찰용 드론·육상 무인이동체, 무인잠수정, 자율운항 선박 기술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입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