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과달루페강 유역에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최소 13명이 숨지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20여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과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 커(Kerr) 카운티 당국은 이 지역에 내린 폭우와 심각한 홍수로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또 민간 기독교 단체의 여름 캠프에 참가 중이던 어린이 750명 가운데 20여 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