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하면 역시 록 음악이죠.
강렬한 사운드로 관중의 마음을 훔치는 것도 모자라 훈훈한 감동까지 전한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귓가를 넘어 심장까지 울리는 것 같네요.
그런데 한껏 신이 난 관중들 사이로 휠체어를 탄 사람이 보입니다.
태국의 한 공연장에서 포착된 모습인데, 관중들이 갑자기 휠체어 탄 사람을 통째로 번쩍 들어 올립니다.
휠체어에 앉아서도 무대가 더 잘 보이도록, 또 한층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겁니다.
습도 높고 푹푹 찌는 열기로 모두가 조금씩 예민해지기 쉬운 이 계절에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모습이죠.
영상이 확산하자 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이라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volumeliveho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