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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검찰 해체 표현 부적절…국민 눈높이 맞는 개혁해야"

▲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첫 출근길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검찰에 집중된 권한을 재배분 하는 건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 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혁의 방향에 동조하지 않는 검사는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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