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중부경찰서 로고
경남 창원 마산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2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오늘 오전 1시 10분 술에 취해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친구 사이인 20대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에 찔린 B 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직전 함께 술을 마시고 A 씨 오피스텔로 들어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