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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다 혼비백산…'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 뭐길래?

호주의 퀸즐랜드주입니다.

엄마와 어린 아들이 귀가하는데 갑자기 뭔가를 보고는 혼비백산해 집으로 뛰어듭니다.

알고 보니 2마리의 화식조가 뒤쫓아 왔기 때문인데, 화식조는 강력한 다리 힘과 날카로운 발톱으로 사람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 있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새'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화식조가 실제로 사람을 죽인 사례까지 있다는데, 조사 결과 당시 모자를 쫓아온 화식조들은 사람들에게 먹이를 받으며 습관화된 개체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사람에게 먹이를 받은 화식조는 더 많은 음식을 요구하며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다며 평소 함부로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Captain SouthApe, Fur Babies Plus, 유튜브 Australian Community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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