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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전 조사 종료…체포 방해 마무리되면 국무회의 조사"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내란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고 있다.

내란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오전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내란 특검은 낮 12시 44분쯤 언론 공지를 통해 "오전 조사는 잘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특검은 오전 10시 14분부터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지난 1월 대통령경호처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라고 지시한 혐의를 집중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조사는 앞서 사건을 수사해 온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이 맡았습니다.

특검은 점심 식사 시간이 끝나면 오후에 체포 방해 혐의 사건 조사를 마무리한 뒤, 비상계엄 전후 국무회의 의결 과정 및 외환 혐의 등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국무회의 등과 관련해 이어질 오후 조사에는 김정국 (사법연수원 35기) 부장검사와 조재철(36기) 부장검사가 참여하게 됩니다.

(사진=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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