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욱 전 대검 차장이 대통령실 민정수석 후보로 검토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민정수석 후보로 여러 인사가 검증 대상에 올랐고 봉 전 차장도 검토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법연수원 19기인 봉 전 차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검찰청 차장을 지냈습니다.
봉 전 차장이 민정수석에 임명되면 차명 부동산 의혹 등으로 임명 닷새만에 낙마한 오광수 전 수석에 이어 다시 검찰 출신이 민정수석을 맡게 되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