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부부인 마크 프린과 킴벌리 앤 볼테마스가 지난 23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럭셔리 관광을 직접 경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태국의 '국민 배우 부부'로 마크와 킴벌리가 각각 800만 명, 1천10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 중입니다.
방한 기간 중 이들 부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한국의 고급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최근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순라길과 성수동 등을 둘러보고 궁중요리 쿠킹클래스에 참여했습니다.
제주에서는 '해녀의 부엌'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오는 8월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인 한국 관광 로드쇼에 참석해 직접 경험한 한국 여행의 생생한 이야기를 팬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태국 최고 인기 스타인 마크와 킴벌리 부부의 방한은 K-럭셔리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태국 현지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국 시장의 특성과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방한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