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 첫날 임진희와 이소미가 선두권에 올랐습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합작했습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4언더파 66타를 친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와 캐시 포터(호주)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습니다.
이 대회는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섬, 3라운드와 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립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3개를 기록했습니다.
임진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 이소미는 5승을 거뒀지만, LPGA 투어에 진출해서는 2년 차인 올해까지 아직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인지와 교포 제니퍼 송(미국)이 이븐파 70타로 공동 20위에 올랐습니다.
주목받는 KLPGA 투어 장타여왕 듀오 박성현과 윤이나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38위에 그쳤습니다.
32세의 드라이버와 22세의 신인 포터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선두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