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 공공장소에서의 민폐 행동에 대한 소식 자주 전해드리는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관광버스를 타고 온 단체 여행객들의 민폐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요.
네, 강원도 강릉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는 A 씨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내용인데요.
한 남성이 가게를 찾아와 관광버스 2대가 방문해 커피를 포장해 갈 계획인데, 주차가 가능한지를 문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A 씨는 버스 도착시간에 맞춰 다른 손님들의 주차를 제한하며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단체 손님들은 근처 바다를 다녀온 뒤, 음료는 구매하지 않고 화장실만 이용한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A 씨는 가장 손님이 붐비는 시간 동안 일반 손님을 받지 못했고, 매출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 손님들은 경기 안양의 한 대학교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단체 손님들의 무책임한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