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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OK저축은행…"목표는 관중 1위"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안산을 떠나 부산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배구연맹 이사회는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 신청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2013년 안산을 연고로 창단한 OK저축은행은 12년 만에 보금자리를 옮겨, 오는 10월 새 시즌부터 4천 석 규모의 부산 강서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구단 측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더 큰 시장으로 이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고, 부산시는 프로야구와 축구, 농구에 이어 배구까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품게 됐습니다.

[임성순/OK저축은행 마케팅팀장 : 일단 남자 배구 1위 정도 수준의 평균 관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권철근/OK저축은행 단장 : 배구단과 도시가 같이 성장하는 모델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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