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마가 시작되면서 내린 많은 비로 도로가 잠기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수도권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폭우로 하천 물이 불어나자 서울시는 하천 29곳의 통행을 모두 통제했습니다.
2. 국민의힘이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청문회를 빌미로 국정 발목 잡기에 나섰다며 맞섰고, 김 후보자는 적극 해명에 나섰습니다.
3. 내란 사건을 수사할 특별검사보 6명이 확정됐습니다. 3대 특검 수사를 이끌 특검보들이 속속 임명되면서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4. 미국이 한국 등 아시아 동맹국에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GDP의 2.8%를 국방비로 쓰고 있어서, 미국이 국방비 2배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