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 대통령, 내란 사건 수사할 특검보 6명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특검보를 임명했습니다.

오늘(20일)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어젯밤 특검보 6명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특검은 지난 17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인사혁신처에 임명요청안을 제출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은 임명 요청일로부터 5일 안에 특검보를 임명해야 합니다.

조 특검은 출범 엿새만인 어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기소하는 등 이미 수사를 개시한 상태로, 이 대통령의 특검보 임명으로 수사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순직 해병 외압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팀의 특검보 4명도 오늘 안에 임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