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경지 주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오늘같이 화창한 주말을 행복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자신의 SNS 게시글을 통해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재계 총수 등과 간담회를 연 것을 소개하며 "함께 협력해 미국 통상 압박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한 것을 알리며, "우리 교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또 외부충격으로 우리 경제가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전방 부대와 접경지역 마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 등을 찾아간 일정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 피해를 입었던 경기 파주 접경지역 주민을 만났다며, "오랜 시간 밤잠을 설치고 일상조차 힘들었으나 취임 후 며칠 만에 해결돼 감격스럽단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부터 매일 자신의 SNS에 전날 진행한 공개 일정을 사진과 함께 게시하며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국민 소통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대통령통신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