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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카타르·사우디서 개최

FIFA 월드컵 트로피.
▲ FIFA 월드컵 트로피

아시아 6개 나라가 두 장의 본선 진출권을 놓고 벌일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이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카타르축구협회와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4차 예선 주최 국가협회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의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면서 아시아에는 적어도 8팀, 최대 9팀에 본선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이란 등 3차 예선에서 각 조 2위에 든 6개팀이 직행티켓을 거머쥐었고, 이제 각 조 3, 4위 6팀이 두 장의 티켓을 놓고 격돌합니다.

A조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B조 이라크와 오만, C조 사우디와 인도네시아가 다시 2개 조로 나뉘어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4차 예선을 치르고, 각 조 1위 국가가 추가로 본선행 티켓을 가져갑니다.

4차 예선 조 추첨은 다음 달 17일 진행합니다.

4차 예선 후 조 2위 두 나라가 오는 11월 13일과 18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를 치릅니다.

여기서 승리한 국가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 나서서 마지막으로 본선 진출에 도전할 자격을 얻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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