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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 남해안 많은 비…수도권 낮 기온 30도 안팎

<앵커>

오늘(14일) 오전까지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낮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서울은 비가 일찍 잦아들었지만 여전히 충청 이남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과 해안가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오늘 새벽 부산에서는 시간당 61mm가량의 강수가 기록되면서 역대 6월 들어 1시간에 가장 강한 비가 내리기도 했습니다.

비는 낮까지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호우특보 현황도 보시면 충청 남부와 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낮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 지방은 상대적으로 적겠고 부산 등 경남 해안가로는 많게는 80mm 이상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그친 뒤 내일 또다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오후 비가 시작될 텐데요.

수도권과 제주에는 20에서 많게는 80mm, 제주 남부 지역은 최대 100mm 이상이 되겠고 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0.7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31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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