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경제5단체장과의 기념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재계 총수들과 처음으로 만납니다.
최근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석자는 5대 그룹 총수와 경제 6단체장입니다.
그룹 총수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참석합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6단체장도 함께 자리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국제적 보호 무역 강화 기조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내수 경기 침체를 타개할 해법을 함께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 차례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논의하고 물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어제(11일)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를 방문했는데, 내일 면담 일정도 경제에 초점을 맞춘 행보의 하나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