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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남성 출입 불가"…술집 '노아저씨존' 논란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식당이나 카페에 노키즈존 들어보셨죠.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뜻인데요.

이젠 이런 곳까지 나왔습니다.

울산의 한 술집이 5060 한국 중년 남성들의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5060 중년 남성 출입 불가 논란'입니다.

'50대 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 출입 금지' '진짜로 출입 안 됩니다' 울산에 있는 한 호프집 안내문입니다.

안내문에는 지난 2년간 50대 60대 남성들로부터 반말, 욕설, 고성방가, 마음대로 실내 흡연, 담배 심부름, 평점 테러 협박 등으로 시달렸다며 지속적인 이런 행동으로 인해 큰 정신적 고통을 받아 이들 출입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써 있습니다.

해당 호프집은 손님들에게 메탈 음악과 록 음악을 신청받아 틀어주는 곳으로 유명한데, 발라드나 팝송을 요구하는 중년 남성 손님들과 자주 다투게 되면서 안내문까지 등장했다고 합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시달렸으면 호프집인데 노아저씨존 선언을 할까" "5060 중년남 출입 금지 이유는 업종 달라도 대동소이하다" "차별은 싫지만 업주 마음이니 어쩔 수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갈무리·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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