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가운데)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12일) 이른바 '3대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채 상병 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 후보자로 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심재철 전 법무부 검찰국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 등 3인을 추천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오늘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추천 인사를 발표하고 "3인은 전현직 법원, 검찰, 군법무관 출신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 후보로는 한 전 부장, 김건희 특검 후보로는 심 전 국장, 채 상병 특검 후보로는 이 전 부장이 각각 추천됐습니다.
윤 대변인은 "이들 3인은 확고한 내란 청산 의지와 개혁성, 외부의 압력과 청탁을 거부하는 강단 있는 성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사 전문성과 검증받은 실력, 검사와 수사관들을 지휘할 수 있는 리더십 등 당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