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강원, 하이원리조트와 네이밍 스폰서…강릉하이원아레나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홈 경기장인 강릉종합운동장의 명칭이 '강릉하이원아레나'로 바뀝니다.

강원 구단은 "하이원리조트와 명칭 사용권 협약 (네이밍 스폰서)을 체결하고 강릉종합운동장의 명칭을 '강릉하이원아레나'로 바꾸기로 했다"며 "오는 21일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전부터 새로운 이름이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이번 협약은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와 홈경기 개최지인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며 "도내 대표기업, 지자체, 도민구단이 뜻을 모은 이번 사업으로 상생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원 구단은 이번 명칭 사용권 협약으로 도민구단 자생력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고,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강원FC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