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대한 해킹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랜섬웨어 해킹으로 앱과 사이트 접속이 차단돼 책 주문, 공연 예매 등 기능이 마비된 상태입니다.
예스24는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핵심 서버 파일이 해킹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안 인력 10여 명이 투입돼 일부 서비스는 오늘(12일) 중 복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도 조사에 나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