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마련한 커플축제가 미혼남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는 2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아이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에 2천144명이 신청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회차별로 100명씩, 모두 2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통보할 계획입니다.
1회 축제는 오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 축제는 다음 달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460여 명의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커플축제를 열 계획입니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24∼39세의 미혼남녀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