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될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아귀의 전쟁–2016 서울 총격 테러사건' 편으로, 2016년 서울 오패산 터널 입구 앞 거리에서 벌어졌던 희대의 총격 사건과 감춰져 있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방송에는 그룹 있지(ITZY) 멤버 채령, 배우 임형준, 방송인 신봉선이 리스너로 출연해 충격적인 진실을 함께 나눈다.
2016년 헬멧을 쓰고 방탄조끼를 입은 40대 남성이 거리 한복판에서 노인을 망치로 무참히 가격한 후, 오패산 터널 옆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54세의 경찰이 범인의 총탄에 맞고 사망했고, 다수의 시민이 다쳤다. 특히 범인의 가방에는 총기 17정, 칼 7자루, 폭탄 2개가 있었으며, 그는 도마를 넣은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그는 검거된 후에 "이건 혁명입니다"라고 외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당시 범인이 노인을 구타하는 장면부터 총기 테러현장까지 근거리에서 추격했던 목격자가 직접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꼬꼬무'에 증언했다. 목격자가 "서바이벌 게임을 하듯 총격을 펼쳤다"고 증언하자, 리스너 채령은 "진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인가요?"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또한 '꼬꼬무'에서는 당시 사건의 알려지지 않은 진실을 공개한다. 과연, 희대의 서울 한복판 총기 테러 사건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 있을지, '꼬꼬무'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꼬꼬무'의 '아귀의 전쟁–2016 서울 총격 테러사건' 편은 12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