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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2025 대표 선발 최종전 부산서 내일 개막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대표 선발 최종전 부산서 내일 개막
▲ 리그 오브 레전드 페이커의 '쉿' 세리머니

세계 최고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제대회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한 한국 출전팀을 선발하는 대회가 부산에서 열립니다.

부산시는 내일(13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3∼5라운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토너먼트 국제대회' 중 하나인 MSI에 출전할 국내 대표 2개 팀을 결정하는 국내리그 대표 선발전입니다.

총 5라운드를 통해 단 2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8일 서울 롤파크에서 1∼2라운드가 개최됐으며, 남은 3∼5라운드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정규시즌 1∼2라운드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한 젠지(Gen.G)와 한화생명 이(e)스포츠가 대결해 승리한 팀이 국내리그 대표 선발전(LCK) 1번 시드 자격을 얻습니다.

15일에는 2번 시드 자격을 놓고 14일 열리는 티원(T1)과 케이티(KT)롤스터의 4라운드에서 승리한 팀과 13일 패배한 팀이 마지막 대결을 벌여 승리한 팀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출전 티켓을 손에 넣게 됩니다.

경기 영상은 전 세계로 송출됩니다.

대회 기간 많은 국내외 팬의 유입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산시는 전했습니다.

LCK는 매일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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