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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털어낸 이정후…시즌 3호 3루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복귀해 시즌 3호 3루타를 폭발했습니다.

부상을 털고 3경기 만에 선발 출장한 이정후는 올해 첫 1번 타자로 나서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다른 22개 구장의 담장을 넘어갔을 큰 타구로 시즌 3번째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후속 타자의 희생플라이 때 팀의 선제점을 올린 이정후는 이후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지만, 5대 3으로 뒤진 9회엔 땅볼을 치고 빠른 발로 출루한 뒤 이어진 기회에서 플로레스의 내야안타에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한 점을 더 뽑아 경기를 뒤집었고, 이정후는 9회 말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 책임지며 팀의 6대 5 역전승을 견인했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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