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10일)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앞에 섰던 알엠과 뷔에 이어 어제는 지민 씨와 정국 씨가 전역 인사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 : 앞으로 저희가 계속 그려나가던 그림을 앞으로 그려나가면 되지 않을까.]
두 사람은 2023년 12월 동반 입대해 5사단 포병여단에서 각각 포수와 조리병으로 복무했습니다.
어제 오전 밝고 늠름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인사했는데, 지민 씨는 군대는 쉽지 않은 곳이었다며, 지나가다 군인들을 만난다면 따뜻한 말을 해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덧붙였습니다.
정국 씨는 동기와 후임들에게 자신들과 같이 생활하느라 고생 많았단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멤버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