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차 지연 소식 알리는 전광판
오늘(11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방역 부근 선로변에서 불이 나 이곳을 지나는 일부 KTX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선로변에 깔린 야자 매트에서 불이 나 12분 만인 오후 4시 41분께 완진됐습니다.
이후 오후 5시 1분쯤 약 500m 떨어진 곳에서도 불이 나 10분 만에 꺼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곳을 지나려던 열차의 운행이 10분가량 중단되는 등 일부 열차의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