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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행 좌절' 중국, 세리머니는 화끈하게…

이미 월드컵 진출이 좌절된 중국은 3차 예선 최종전에서 힘겹게 바레인을 꺾었습니다.

그런데 본선행에 실패한 상황에서도 골 세리머니는 마치 우승한 것 같았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종료 직전, 중국 왕위동이 결승 페널티킥을 성공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상의를 벗어 던지고 환호합니다.

18살 선수의 A매치 데뷔골이자 C조 최하위를 탈출하는 득점이긴 했지만, 월드컵 티켓이 48장으로 늘어난 가운데에도 6대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한 상황에서 경고까지 감수하며 과하게 좋아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도 이번 승리를 축하하기보다는, 자조적인 비판과 쓴소리가 더 많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 디자인 : 이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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