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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관 국민추천제, 첫날 1만 1천 건 접수"

대통령실은 장·차관 등 고위급 공직 후보자에 대한 국민추천제 시행 현황과 관련해 "시행 첫날인 어제(10일) 하루 동안 1만 1천3백여 건의 추천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사혁신처가 운영하는 국민추천제 시스템으로 9천900여 건, 공식 메일로 접수된 것이 1천400여 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많은 추천이 들어온 자리는 법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검찰총장 순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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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4.7% 오른 시급 1만 1천500원, 월급 240만 3천500원을 요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인 한국노동조합 총연맹과 전국 민주노동조합 총연맹 등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6년 적용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가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요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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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인터넷 서점 예스24의 해킹 사건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예스24의 랜섬웨어 해킹 공격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스24는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지난 9일부터 사흘째 홈페이지와 앱 등이 접속 불가 상태입니다.

경찰은 예스24의 피해 신고는 없었지만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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