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4월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오늘(1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첫 번째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었습니다.
2027년 글로벌 FAST 시장은 120억 달러(한화 약 17조 원), 이용자 수 1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 인기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려는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TV 제조사, SBS, KBS, MBC, CJ ENM, JTBC, MBN 등 방송사,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통신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융합 미디어사 뉴아이디, 스마트미디어렙과 인공지능(AI) 기업 허드슨AI, 이스트소프트, 도스트11, 인쇼츠, NC AI, 스트라, 비브리지AI, 네오사피엔스, 수퍼톤, 포자랩스, 가우디오랩, 뉴튠, 포아비포가 참여합니다.
1차 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으로 80억 원을 확보한 AI 더빙 지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국내 수출기업 광고 매칭 등을 위한 '국제 FAST 콘퍼런스' 추진 계획 및 현지 마케팅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