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급여 변동', '이메일 수신 실패' 등의 제목으로 위장한 피싱 사례가 나와 사용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랩에 따르면 최근 기업 인사 부서를 사칭해 2025년 6월부터 적용되는 급여 변동 사항을 확인하라는 내용의 피싱 메일이 유포, 계정 탈취를 시도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해당 메일의 첨부 파일을 클릭하면 소속 기업의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로그인 페이지로 연결되며, 해당 페이지에는 사용자 아이디가 자동으로 입력돼 있어 사전에 계획된 표적 공격을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안랩은 전했습니다.
사용자가 피싱 페이지에 무심코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추후 추가 공격에 악용될 수 있습니다.
또 '귀하의 사서함에 배달되지 않은 이메일 메시지가 있다'는 내용의 피싱 메일도 발송돼 주의를 요하는데, 메일 내부엔 '전달되지 않은 메시지는 여기에서 확인하세요'라는 문구에 삽입된 URL을 클릭하면 피싱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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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AI 미발생 지역에서 닭고기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수입 위생 조건 개정·제정안을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 합니다.
앞서, 정부는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지난달 17일 브라질산 가금육과 가금생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질산 닭고기를 재료로 쓰는 외식업체들이 공급난을 겪자, 농식품부는 브라질 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한해 닭고기를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