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 불
오늘(11일) 새벽 3시 20분쯤 경기 하남시 하산곡동 가전제품 부품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풍기와 청소기 부품 5천 박스가 보관된 창고 1개 동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20여 대와 진화인력 70여 명을 동원해 오전 5시 30분쯤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하남시는 오전 5시 7분과 6시 15분, 시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 "하산곡동 328-1 부근 창고 화재 발생. 연기(냄새)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주시기를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