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알엠과 뷔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두 사람은 빨리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방탄소년단 RM : 사회에 BTS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 뷔 :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RM과 뷔는 2023년 12월에 입대해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각각 복무했습니다.
어제(10일) 두 사람은 각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도 춘천의 한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습니다.
RM은 색소폰을 불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뷔는 꽃다발을 든 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RM은 군 생활을 통해 전후방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이 있어 그동안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고요.
뷔는 몸과 마음을 다시 생각하고 잡는 시기였다고 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