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행기에 오르다 계단에서 휘청이며 넘어질 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8일 트럼프 대통령이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위해서 계단을 오르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중심을 잃고 이렇게 휘청거렸습니다.
곧바로 왼손으로 계단을 짚어서 넘어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기내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경쟁자였던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집중적으로 공격한 바 있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에 오르다 넘어지는 모습을 선거 광고에 활용해 조롱하기도 한 건데요.
이번 영상은 SNS를 통해 빠르게 번지면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요.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업보다, 만약 바이든이었다면 언론이 난리 났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